남은_1년치_식량.jpg


1년 간 오페라 100편을 봤으니 앞으로 얼마나 남았나 생각해봤다.

남은 있는 오페라 갯수를 세어보니 대충 99개~100개 쯤 되는 것 같다.

위에 있는 오페라가 한번이라도 본 작품, 밑의 칸에 있는 오페라가 아직 한번도 안 본, 혹은 봤지만 거의 모르는 작품이다. 


사실 여기에 투토 베르디도 있고...



사실 내가 보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빨라서 걱정하고 있었는데, 과연 1년에 새로 출시되는 블루레이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다. 

MDT에서 순수 오페라 + C메이저 표지갈이나 아트하우스 뻥튀기 재발매를 제외하고 일일히 카운트했다. 에라토 블루레이 재발매는 인정해줬다. 

2016년: 39개

2015년 55개


좋은 소식은 내가 1년 동안 지난 2년간 출시된 블루레이 이상을 소화해냈다는 거고, 안 좋은 소식은 오페라 영상물 발매량이 생각보다 별로 안 된다는 것이다. 


그러니까 다들 오페라 블루레이를 열심히 사서 시장을 키워야 합니다.




블로그 이미지

Da.

,